제철 음식은 맛과 영양이 풍부하여 때를 놓치지 않고 꼭 먹어야 할 음식들입니다.
제철 음식은 보약 못지않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1월에 놓치지 않고 먹으면 좋은 제철 음식의 종류 및 효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엉 : 겨울 면역력의 대명사 (1월~3월)
우엉은 뿌리채소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특유의 구수함과 씹는 맛이 있습니다.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라는 천연 인슐린 성분은 신장 기능을 향상시키며, 각종 감염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배변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하여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엉을 고르는 법은 껍질에 흠이나 혹이없으며, 매끈한 것을 고르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엉 요리 : 우엉조림, 우엉튀김, 우엉차, 우엉김밥
딸기 : 황후의 과일 (1월~5월)
딸기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 및 면역력 증강, 피부 미용등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리고 황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안구건조증, 야맹증 등 안구 질환 예방 및 시력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피세틴'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치매예방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간혹 딸기에 설탕을 뿌려드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설탕이 딸기에있는 비타민B1 성분을 파괴하여 그냥 드시는걸 권장합니다.
우유, 요거트 등 칼슘을 보충해주는 요제품과 함께 섭취하면 맛과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딸기 요리 : 생과일, 잼, 제과제빵
명태 : 천연 헬스 보충제 (12월~1월)
명태는 비린내가 적으며,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천연 헬스 보충제라 칭하는 명태는 달걀 이상의 고급 단백질을 가지고 있으며,
단백질 속 '미오신' 성분 덕분에 운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근육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어
특히 운동량이 적은 겨울에는 명태로 만든 음식으로 보양식을 만들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 및 간의 부담을 줄여 주며,
'리신', '메티오닌' 성분도 풍부하여 간 보호화 간 기능 강화 및 알코올 분해 효과에 도움 주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명태의 간 '애'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여 시력 회복에 좋습니다.
명태는 비늘이 많으며, 등에 윤기가 흐르고, 광택이 나도 배는 약간 흰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몸통이 굽지 않아 곧은 것, 몸통을 손으로 비틀어도 금방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명태 요리 : 명태국, 명태튀김, 명태조림, 명태코다리찜, 명태코다리탕
삼치 : 등푸른 생선의 대표주자중 하나 (10월~2월)
삼치는 살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EPA와 DHA가 풍부하여 두뇌발달 및 두뇌회전을 도와 성장기 어린아이들이 먹기에 좋으며,
기억력 향상에 좋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A가 풍부하여 시력 회복에 좋고
비타민D와 칼슘으로 뼈 건강에 좋으며,
비타민B로 활력을 충전해 주어 영양 보충을 하기에는 너무 좋은 음식입니다.
삼치는 배와 몸 전체가 탄력이 있으며,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삼치 요리 : 삼치구이, 삼치조림, 삼치찜, 삼치회
과메기 : (11월~1월)
과메기는 원래 청어를 말려 먹었지만 1960년대 이후 과메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물량이 부족해지니 꽁치로 말려 먹었습니다.
꽁치는 고소하면서 부드럽고 쫀득함이 있으며,
청어는 촉촉하고 꽁치보다 기름지며 도톰함이 있어 씹을수록 고소함이 올라옵니다.
꽁치는 등푸른 생선의 일종으로 삼치와 같이 DHA가 풍부하여 두뇌발달 및 두뇌회전에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동안 피부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과메기는 배추에 미역, 김, 쪽파, 청양고추, 마늘에 쌈장, 초장을 곁들여 먹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과메기 요리 : 과메기무침, 과메기전, 과메기조림
이렇게 1월에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음식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영양가 높은 제철 음식을 먹고 건강을 챙겨 봅시다!
다음에는 2월의 제철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리,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여름의 시작,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음식 (0) | 2021.10.22 |
---|---|
[5월] 봄의 끝,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음식 (0) | 2021.10.19 |
[4월] 따뜻한 봄,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음식 (0) | 2021.10.19 |
[3월] 봄의 시작,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음식 (0) | 2021.10.16 |
[2월] 겨울의 끝자락,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음식 (0) | 2021.10.16 |
댓글